웹팩(Webpack) v4에서 v5로 마이그레이션
Webpack v4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npm update
나 install
할 때마다 플러그인들이 지원을 종료했다고 메시지가 나오고 보안 관련 부분에서 high
이상의 문제가 자꾸 발생하여 원만한 유지보수를 위해 v5로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진행하였다.
눈에 거슬리는 deprecated…
업데이트하자
보안 경고 때문에 npm audit fix --force
를 통해 강제로 v5로 업데이트를 하게되면 플러그인들이 꼬여서 구동이 안 되는 현상을 발견하여, 최초 설정(npm init
)부터 차근차근 진행하였다.
작업할 때 사용하고 있는 웹팩 템플릿(최하단 링크 참고) 기준으로 v4에서 v5로 버전업할 때 주요 변경점은 아래와 같았다.
package.json
eslint-loader
deprecated =>eslint-webpack-plugin
교체@babel/polyfill
deprecated =>@babel/plugin-transform-runtime
교체(전역 오염 방지)webpack-dev-server
3.11.0 => 4.3.0 업데이트--env.NODE_ENV=production
=>--mode=production
변경
Webpack v5 대응을 위해 webpack-dev-server
플러그인 같은 경우에는 강제로 4.3.0 버전으로 설치해야 한다. beta 버전일 땐 삭제되거나 추가되는 사양이 계속 바뀌어서 관련 문서를 업데이트 때마다 읽고 작업해야 했다.
@babel/polyfill
같은 경우에도 구익스(ie11) 외 최신 브라우저에서도 polyfill
이 반영이 되었는데, @babel/plugin-transform-runtime
교체하면서 구익스에서만 polyfill
처리가 되고 최신 브라우저에서는 구동되지 않게 설정하였다. 이 부분이 마이그레이션 작업하면서 제일 오래 걸렸다.
참고 블로그
- https://tech.kakao.com/2020/12/01/frontend-growth-02/
- https://okchangwon.tistory.com/3?category=676183
webpack.config.js
module.exports = (env) => {...
=>module.exports = (env, argv) => {...
변경env.NODE_ENV === 'development'
=>argv.mode === 'development'
변경
기존에는 env.NODE_ENV
환경변수로 개발 모드와 프로덕션 모드를 구분하였는데, 해당 부분이 삭제되면서 argv.mode
를 이용하여 구분하도록 변경되었다.
그 외 플러그인들은 각각의 가이드 문서를 참고하면서 조금씩 변경이 이루어졌다.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면서 기존에 유용하게 사용했던 부분이 삭제/변경된 부분이 있었는데, html 안에 html을 include 해주던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된 부분이 타격이 컸다. 해당 이슈에 불편해하는 사용자들을 깃헙에서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개발 진행 중이다.
그리고 ${require('이미지경로')}
이렇게 템플릿 리터럴(Template literals)로 표현식을 처리했던 부분을 <%=require('이미지경로')%>
이 형식으로 변경을 해야 했던 부분도 있었다.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요했다;;)
마무리
다이나믹하게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느낄 순 없었지만 이번 작업을 통해서 전역 오염 없는 폴리필 설정도 해보고 자주 업데이트하며 유지 보수해야 했던 일들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Webpack 템플릿을 공유하며 마무리하겠다.